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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는 비록 부정 회계 스캔들로 올시즌 유럽클럽대항전 출전권을 박탈당했지만, 최근 4년(2021~2014년)간 유럽축구연맹(UEFA) 랭킹에서 나폴리를 앞질렀다. 유벤투스는 4년 동안 챔피언스리그 16강 2회 진출했고, 지난 2022~2023시즌 조별리그에 출전했다. 나폴리가 바르셀로나에 패하면서 랭킹 2위 아래로 밀려날 수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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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를 꺾으면 클럽 월드컵 출전권을 넘볼 수 있었던 나폴리의 아우렐리오 데 로렌티스 회장은 이 한 경기에 보너스 1000만유로(약 145억원) 이상을 '베팅'했지만, 무기력하게 패하며 땅을 치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같은 스페인 클럽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쟁이 남았다. 두 팀은 나란히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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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선 2021년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알 힐랄과 2022년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우라와 레즈가 이미 클럽 월드컵 출전권을 따냈다. 아시아축구연맹에 배당된 4장 중 최소 1장은 K리그 팀이 차지할 전망이다. '현대가 라이벌'인 전북 현대와 울산 HD가 경쟁하는 양상이다. 8강에서 전북을 꺾은 울산과 이미 클럽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한 알 힐랄이 결승에서 격돌하면, 울산과 전북이 사이좋게 모두 미국행 비행기에 올라 최소 700억원의 상금을 얻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밖에 남미축구연맹 소속 파우메이라스, 플라멩구, 플루미넨세, 북중미축구연맹 소속 몬테레이, 시애틀 사운더스, 레온, 아프리카축구연맹 소속 알 아흘리, 와이다드 카사블랑카가 클럽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했다. 대회는 2025년 6월15일부터 7월13일까지 약 한 달간 미국 일대에서 펼쳐진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