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가수 이효리가 옥상달빛과 만나 남편에 대해 이야기 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는 옥상달빛이 출연했다.
'입담 좋은 만담 밴드' 옥상달빛, 김윤주는 "저희가 데뷔한지 15년 정도 됐는데 아직 '듣보'다. 지나가면 아무도 모른다. 그래서 여러분이 제일 많이 아실만한 곡이 뭐가 있을까 싶어서 '달리기'를 들고 왔다"라 설명했다.
10cm의 권정렬이 남편인 김윤주는 결혼한지 11년차, 이효리는 "저희도 비슷하다. 11년이 되어가고 있다. 작업할 때 도움이 되지 않냐"라 물었다.
이에 김윤주는 "조언을 많이 해준다. 기분이 썩 좋진 않지만 받아들여야 할 거 같아서 많이 듣고 있다"며 "남편이 가지가지 하는 스타일이 있는데 얼마 전에 공연을 보러 갔는데 쌈바춤을 추더라. 너무 진심으로 추는데 그게 별로였다"라 폭로했다.
이효리는 "저희 남편은 집에서 춤을 많이 춘다. 트월킹을 좋아한다. 제가 나중에 기회가 되면 SNS에 공개하겠다"라 너스레를 떨었다.
'예전에 12년 전 처음 뵀는데 빅뱅이랑 같이 나오는 바람에 묻혔다더라'라는 말에 김윤주는 "그때 사실 정재형 선배님이 저를 감사하게 '얘게 재밌는 애들이야'하면서 재밌게 봐주셨다. 근데 이효리 선배님이 '5분 지났는데 모르겠는데?'라 하시더라. 그게 하나도 안웃겼다. 빅뱅한테 쫄려 있었다. 이번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투어스의 노래를 선보였다.
탬버린으로 끼를 숨기지 못한 이효리는 "저는 평생 나대고 살거 같다. 옥상달빛처럼 잔잔하게 살 수 없다. 나는 옥상달빛처럼 살고 싶은데 그게 안된다"라며 웃었다.
이어 이효리는 "저는 40대는 못 느끼고 지나갔다. 요즘에 눈이 좀 덜 보이는데 크게 마음적으로는 달라진 게 없다. 20대나 30대나 늘 놀고싶다"라며 올해 마흔이 되어 나이를 고민하는 김윤주를 응원했다.
이효리는 "두 분이 소녀 같은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주시니까 더 와닿는다. 저는 가사 중에 '밤 못 샌다'는 게 공감이 간다. 저는 10시에 자서 7시에 일어난다. 제가 사는 곳이 시골이라 더 일찍 자는 거 같다. 밤이 되면 할 것도 없다"라며 노래에 깊이 공감했다.
shyun@sportschosun.com
-
김병세, 15세 연하 ♥아내와 '시험관' 아픔…"8년째 노력 중" -
'이민설' 이휘재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4년만 복귀 무대서 고개 떨궜다[SC이슈] -
“상간녀 됐다” 신봉선, 남편 김대희와 ♥지경선 삼대자면 불편 (꼰대희) -
임창정, 가스·신문지 배달하던 '무명시절'…이병헌 전화로 '인생역전' -
"최미나수 작작 해" 독설 날렸던 홍진경…이번엔 생존 위해 "성격 좋아" 태세 전환 -
이재은, 도피성 결혼→결국 11년 만에 합의 이혼.."죽을 만큼 힘들었다" -
'왕사남' 1444만 돌파, '신과함께' 넘고 역대 흥행 3위 등극 -
김수용, 박승대와 생방송 난투극 후 근황..“영상 보고 먼저 연락오더라” (조동아리)
- 1."韓 축구 최고 재능 충격!" 이강인 아킬레스건 '살인태클' 위험→레드카드 유도…절뚝이며 벤치 OUT '걱정'
- 2.리그 첫 골 도전! 손흥민, '10번' 아닌 다시 '손톱'...오스틴전 최전방 출격[라인업]
- 3."'혼란의 더비' 오신 것 환영" 'BBC'의 팩폭! 토트넘, 노팅엄과 '잔류 전쟁'…손흥민 그리운 '포기 모드' 팬, 대규모 시위 연기
- 4.'억까' 빌트도 인정했다! '수비부터 공격까지' 김민재, 우니온전 최고 활약...베스트 컨디션으로 홍명보호 합류
- 5.누가 내 1700억 계약 최악이래...말은 필요 없었다, 이정후 홈런으로 '무력 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