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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야구기구는 올해부터 이스턴과 웨스턴리그에 기존 12개 구단 2군팀 외 2개 팀을 참가시켰다. 웨스턴리그에 구후하야테, 이스턴리그에 오이식스니가타가 들어왔다. 구후하야테는 독립리그팀을 포함해 시즈오카 연고 첫 프로야구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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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 59분쯤, 다케우치가 등판했다. 1분 뒤 오후 2시, 일본의 의사국가고시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2월 3~4일 치른 시험의 합격자 명단에 다케우치 이름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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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우치는 경기 후 언론 인터뷰에서 "등판과 발표 시간이 겹쳤는데 의식하지 않았다. 가채점을 해봤는데 (성적이) 괜찮았다. 이제 안심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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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81-83kg, 우투우타. 최고 구속이 시속 147km다.
그는 일반 전형으로 국립대학인 군마대학교 의학부에 입학한 뒤에도 야구와 의사, 두 가지 길을 쫓았다.
다케우치는 오는 22일 의대를 졸업한다. 일단 의사의 길을 뒤로 미뤄놨다. 그의 다음 목표는 이번 가을 열리는 NPB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는 것이다. "지금은 야구가 100%"라고 했다. 야구로 승부를 보겠다고 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에이스 다르빗슈 유. 다케우치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다.
의사고시에 합격했지만, 첫 경기 결과에 만족할 수 없다. 볼넷 4개를 내주면서 흔들렸다. 탈삼진 없이 3안타를 맞았다. 그는 자신의 개막전 성적을 "30점"이라고 했다.
한편, 구후하야테는 개막전에서 오릭스에 1대9로 패했다. WBC 일본대표 출신 좌완 에이스 미야기 하야토가 오릭스 선발로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