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이장우가 확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났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장우의 다채로운 다이어트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장우는 먼저 아침 러닝에 나섰다. 꾸준히 운동한 지 한 달 정도 됐다는 그는 뛰는 게 너무 좋다며 각종 성인병이 다 나을 정도라고 했다. 그는 쉬지 않고 꾸준히 달리는 등 남다른 러닝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러닝을 마치고 길을 걷던 이장우는 음식 냄새에 혼란해했지만, 유혹을 견디고 마트로 가 각종 과일과 채소 등 다이어트 맞춤 재료들을 사 찐 다이어터의 면모를 드러냈다.
집으로 돌아온 이장우는 긴장감을 안고 몸무게를 쟀다. 103kg에서 최근 80kg대까지 빠졌다는 그는 기대와 달리 91이라는 숫자를 보고는 "잘못된 것 같은데?"라며 당황해하기도. 잠시 뒤 그는 양배추, 당근, 사과를 갈아 넣은 CCA 주스를 마셨고, 고염식 삶을 달걀을 먹어 확 달라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살뿐만 아니라 집 다이어트에도 나섰다. 짐을 줄여 미니멀한 삶을 살기로 한 그는 중고 거래에 푹 빠진 모습이었다. 게다가 이장우는 각종 양념으로 가득한 수납장 다이어트도 이어갔다. 그는 유통기한이 지난 각종 양념들을 하나둘씩 버리기 시작했고, 그 가운데 소금에 이쑤시개를 꽂는 수상한 행동으로 모두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다름 아닌 가루가 딱딱해지는 걸 방지하는 살림 노하우였던 것. 그는 또한 참기름을 포일과 검은 봉지로 감싸고 된장에 다시마를 덮는 등 다양한 살림법을 선보이기도 했다.
곧이어 이장우는 작은 틈조차 보이지 않는 냉장고 정리도 했다. 그는 골마지가 잔뜩 낀 오래된 김치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엄마의 조언에 따라 본격 김치 소생에 나섰다. 특히 총각김치를 피클로 재탄생시켜 감탄을 자아냈고, 메줏가루를 활용해 고추장을 제조하며 살림 왕자로 거듭났다.
그런가 하면 이장우는 자신만의 비법이 담긴 미역국수를 활용한 짬뽕을 만들었다. 그는 능숙한 웍질은 물론, 넘사벽 요리 솜씨로 시선을 모았다. 자신이 직접 만든 짬뽕을 맛본 그는 그 맛에 취해 폭풍 먹방을 펼치며 입맛을 돋우었다. 이장우는 짬뽕을 다 먹고 난 뒤 또다시 스텝퍼에 올라 운동을 했고 이로써 확 달라진 모습과 함께 앞으로 더 달라질 모습을 기대케 했다.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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