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전 축구 국가대표 박주호의 아들 건후가 벌써 초등학생이 된다.
16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어제 태어나 늠름한 초등학생이 된 건후"라며 영상을 공유했다.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건후는 "1학년 3반이다. 초등학생 돼서 너무 좋다"며 웃었다. 생후 11개월부터 8살이 된 올해까지 '슈돌' 시청자들은 건후의 성장을 함께 지켜 봐왔던 바. 또한 첫째 나은이는 어느 덧 초등학교 3학년이라고.
박주호는 "건후가 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걱정이 된다"며 건후가 학교에 잘 적응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깜짝 수업을 준비했다.
깜짝 선생님으로 변신한 박주호. 이때 건후는 "선생님 이름 쓰세요"라는 말에 연습장에 아빠 이름을 정확하게 꼭꼭 눌러 적었다. 이처럼 훌쩍 자란 건후의 모습은 랜선 이모들을 미소 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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