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박성훈이 의심스러운 과거와 행동으로 김수현 김지원 사이를 이간질 했다.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는 윤은성(박성훈)과 백현우(김수현)이 홍해인(김지원)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백현우는 김양기(문태유)와 통화하며 산을 수색하다 맥돼지가 나온 경로를 보게 됐다. 일부러 맷돼지를 유인한 흔적을 발견한 백현우는 "보안 철조망이 인위적으로 침입한 걸 발견했다"라 전했다.
홍만대는 "하필 윤대표도 왔는데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서 유감이다"라며 식사를 권했다. 홍범준은 딸을 구해준 백현우의 식사를 살뜰하게 살폈고 김선화는 윤은성(박성훈)을 챙겼다.
윤은성은 "언제 미국에 갔냐"라는 말에 "13살에 미국으로 입양을 갔다. 저 대학 마칠 때쯤 양부모님이 돌아가셔서 지금은 미국에도 한국에도 제 가족은 없다"라며 털어놓았다.
관리인의 반려견을 눈독들인 홍만대에 윤은성은 1억 원을 제시하며 "족보는 상관없고 시간 지나면 금액은 내려간다"라고 실시간으로 금액을 낮췄다. 관리인은 결국 1억 원에 반려견을 팔고 말았다.
홍수철은 "내가 다 가졌지만 하나 안가진게 편견이다. 윤대표님 너무 블링블링하지 않냐"라며 윤은성을 의심했다. 홍수철을 어른스럽게 달랜 천다예(이주빈)는 술을 못마시는 척 했지만 홍수철이 자리를 비운 사이 술잔을 바로 들이켰다.
관리인은 날이 밝자마자 윤은성에게 와 반려견을 보내지 못하겠다며 돈을 돌려줬다. 윤은성은 "곤란하다"라 했지만 관리인은 "이 녀석은 내 자식을 구해준 진짜 가족인데 돈을 받고 팔다니 제가 돌았었다"라 했다. 윤은성은 개에게 총을 겨누며 "돈 받고 판 거에 죄책감을 느낀다면서요. 그럼 버린 걸로 해요. 그럼 좀 나은가요?"라고 위협했지만 백현우에게 현장을 들켜 도중에 멈추게 됐다.
관리인은 "그 애 생각 나냐. 20여년 전에 양조장집 셰퍼트가 죽었을 때 범인이 초등학생이었던 거. 그렇게 걔가 경찰에게 잡혀서 그런 말을 했었잖아. '귀한 개면 뭐가 다르냐. 안 귀한 개는 죽여도 되는 건가 해서요'라고"라며 윤은성이 그때 그 애와 비슷하지 않냐 의심했다.
CCTV를 돌려보던 홍만대는 범인으로 홍범석을 의심했다. 홍범준은 백현우를 대동하고 형에게 따져 물었다. 형은 아버지와 풀고 싶어했지만 홍범준은 거절했다. 하지만 범인의 배후에는 윤은성과 그레이스 고역(김주령)이 있었다.
윤은성은 홍해인의 사업을 도와주기 위한 자리를 만들었다. 백현우는 홍해인이 윤은성과 저녁 약속으로 늦어질 수도 있다는 말에 표정이 묘해졌다.
윤은성은 홍해인에게 백현우에 대해 물었다. 홍해인은 "넌 그 사람이 별로길 바라면서 묻는 거 같은데 아니다. 좋은 사람이다. 그 위험한 상황에도 앞뒤 안재고 날 구했다"라 했지만 윤은성은 "아니다. 그때 백현우씨 널 살릴까 말까 망설이고 있었다"라 부정했다.
홍해인은 "너와 그 사람의 차이가 그거다. 어쨌든 그 상황에서 넌 그 사람을 봤고 그 사람은 날 봤다. 날 사랑한다고 믿는다. 내가 생각하는 사랑은 싫어서 죽을 거 같은 걸 함께 견뎌주는 거다"라 했지만 윤은성은 "보통은 자신이 없을 때 설명이 길어진다. 너 자신없어 보여"라 말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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