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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 일본인 네티즌은 "호텔에 도착하니 작은 수영장 옆에 한국의 톱 여배우와 톱 남배우가 꽁냥꽁냥대고 있다"는 글과 함께 두 사람의 대표작인 '응답하라 1988'과 '알고있지만'을 해시태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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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류준열의 전 여자친구 혜리가 등판하며 판이 뒤집혔다. 혜리가 "재밌네"라는 글을 남긴 뒤 류준열의 계정을 언팔로우 하면서 환승연애 의혹이 제기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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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6일에는 류준열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또 "그분(혜리)과의 이별은 2023년 초 마무리가 됐고 결별 기사는 11월에 나왔다고 들은 바가 있다"며 환승 의혹을 부인했다. 이와 함께 "환승을 했다는 이야기가 보기 싫어도 들리고 보이기 때문에 이성을 잃고 결례를 범한 것 같다. 이 점은 그분꼐도 사과드릴 것이며 여러분께 현명히 대처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반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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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요란하고 혼란한 공개 열애에 팬들도 무척 놀랐다. 생각지 못했던 커플 탄생이 놀랍다는 반응과 함께 아주 민감한 사생활이 강제로 공개되며 불필요한 논란으로 후폭풍을 맞은 것에 대한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최근 뚜렷한 증거 없는, '아니면 말고' 식의 열애 목격담이 줄줄이 흘러 나오며 피해를 보는 스타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룹 라이즈는 멤버 앤톤이 어린 시절 친구인 일반인 여성과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이 유출되면서 열애설에 휘말렸다. 결국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멤버들에 대한 인신공격 모욕 악의적 비방을 포함한 도 넘을 게시물 게재 등은 소속 아티스트의 인격과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명백한 범죄 행위로 가해자가 처벌 받을 수 있도록 고소를 통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대응할 계획"이라고 선언했다.
빅뱅 지드래곤도 미스코리아 출신 김고은과의 열애설에 곤욕을 치렀다. 일부 팬들은 두 사람이 같은 건물 내 엘리베이터에서 셀카 사진을 찍고, 시간차이를 두고 같은 장소에서 찍은 일몰 사진을 게재하는 등 럽스타그램을 이어왔다며 언론사에 제보 메일을 보냈다. 결국 지드래곤 측은 "김고은과는 절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밖에 임영웅과 소유, 김세정과 안효섭, 이준호와 윤아 등 수많은 스타들이 목격담 때문에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었다. 이제는 단순 목격담을 넘어 사생활 침해라는 범죄의 영역으로 넘어가고 있는 만큼,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