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민국 수영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김의식 대한수영연맹 심판위원장(사진)이 17일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68세.
고 김의식 위원장은 1986년 대한수영연맹 심판이 된 이후 40년 가까이 대한민국 수영 종목 심판 발전을 위해 일해왔다.
2011~2018년 국제수영연맹 오픈워터 국제심판, 2017년부터 현재까지 국제수영연맹 경영 국제심판으로 일하면서 국내외 주요 수영대회는 물론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2003년 대구유니버시아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2015년 광주유니버시아드, 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등 굵직한 수영대회에서 활약했고, 최근까지 대한수영연맹 심판이사, 심판위원장으로서 공정한 수영 환경을 위해 평생을 바쳤다.
김 위원장은 췌장암 선고를 받은 후에도 심판 및 위원회 활동에 애정을 쏟았고, 불과 한달 전까지도 심판 강습회 현장에 나와 후배 심판들을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창훈 대한수영연맹 회장은 김 위원장의 헌신을 기려 장례 절차를 대한수영연맹장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빈소는 경기도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호(2층)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9일 오전 10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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