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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비공개 전환에 앞서 한소희는 이날 데뷔 전부터 애용했던 블로그도 닫았다. 블로그의 제목과 닉네임, 프로필 사진을 모두 교체했으며, 게시물도 전부 삭제하거나 비공개로 돌려서 블로그에 접속하면 '아직 작성된 글이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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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한소희와 류준열은 열애설에 휩싸였다. 일본의 한 인플루언서는 한소희와 류준열의 하와이 동반 여행 목격담을 전했고, 한 매체는 이를 토대로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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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혜리와 기 싸움을 하는 듯한 한소희의 태도는 비난을 샀다. 결국 한소희는 다음날인 16일 블로그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류준열과의 열애를 인정하고, 혜리를 저격한 듯한 게시물에 대해서도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후 한소희는 해당 글에 달리는 네티즌들의 댓글에 답글을 달며 거듭 사과와 해명을 했다. 이 과정에서 다시 한번 류준열과 혜리의 결별 시기와 관련된 논란이 이어지면서 한소희는 자신의 답글을 삭제했다.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인스타그램과 블로그를 통해 직접 나섰던 한소희. 하지만 "작은 일을 크게 만든 것 같다"는 자신의 말대로 갈수록 논란은 커졌고, 결국 한소희는 SNS를 모두 닫았다.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17일 혜리가 침묵할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그는 "혜리 소속사인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가 류준열 소속사인 씨제스 스튜디오와 사실상 한 몸인 회사다. 실제로 씨제스 임직원이 (혜리 소속사에) 사내 이사로 등제된 케이스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지금 혜리 홍보, 마케팅 담당이 씨제스 직원이다. 사실상 류준열 소속사 입장이나 혜리 소속사 입장이나 대응은 같은 회사에서 하고 있는데 어떤 입장을 밝힐 수 있겠냐"며 "냉정하게 따지면 다른 회사지만 시스템 자체가 같은 회사로 어떤 입장도 (혜리) 소속사 입장으로 낼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 그거 자체가 류준열을 저격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류준열은 하와이에서 나 홀로 입국한 모습이 포착됐다. 후드티 모자를 뒤집어쓰고, 마스크와 안경으로 얼굴을 가린 그는 고개를 숙인 채 조용히 공항을 빠져나갔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