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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는 오프닝에서 "저랑 동갑인 조혜련씨가 '너는 내가 꿈에 그리던 이상형과 전혀 부합하지 않아'라는 말을 했는데 '나도 이하동분이다'라며 조혜련이 이상형 따위는 필요없다. 오늘 모시는 월드스타가 제가 이상형이라고 여러번 언급했다. 사람을 얼굴로 따지지 않는 인성, 재색을 겸비한 레드벨벳 웬디 양 나왔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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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는 자신을 이상형으로 거론하는 이유에 대해 물었고, 웬디는 "박명수 선배님이 저희 아빠와 츤데레 느낌과 비슷하다. 원래 무뚝뚝하시다가 요즘 서프라이즈를 좋아하시게 됐다"며 "외적인 것도 비슷하다. 가족을 잘 못보던 데뷔 시절, 행사장에서 박명수 선배님 뵈면 (아빠 생각이 나서)자꾸 보게되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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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을 모으지 않게 된 이유는 카드사 어플의 발전 때문. 웬디는 "요즘은 카드사 어플이 되게 좋아졌다. 가계부가 그래프로 나오더라"라며 "저는 의류는 안쓴다. 스타일리스트 분들이 저를 엄청 많이 꾸며주시고 집순이라서. 먹는걸 공유하는걸 좋아해서 음식에 제일 많이 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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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명수가 작년 연말 여의도 공개방송에 나와준 웬디가 추운날 겨울왕국 공주처럼 입고와 안쓰러웠다고 하자 웬디는 "저보다 MC 보신 박명수 님이나 앞에 관객분들이 추워보이시더라. 그분들 보니까 저는 춥지 않았다. 추워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박명수는 "너무 추워서 중간에 우리 친모도 가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웬디는 남다른 성장기의 고수이기도 하다. 어릴때 캐나다와 미국에서 고부하며 주 대회인 수학경시대회 5등과 오바마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연예계 미담의 고수기도 하다. 따듯한 인성이 담긴 미담을 여러개 소개하던 박명수는 "이런 기사 나오면 '좋아요' 누르나. 나는 나 혼자 눌러서 '좋아요'가 1이더라"라고 웃었다.
한편 웬디는 12일 솔로 미니 2집 '위시 유어 헬'을 발표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