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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주장 손흥민, 그가 명백히 나를 실망시켰다. 내 하루를 망쳤어!"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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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리차즈가 실망한 건 '선수 손흥민'이 아닌 '판타지 풋볼 속 손흥민'이다. '판타지 풋볼'은 플레이어가 실제 선수들로 가상의 팀을 구성해 그들의 라운드 활약상을 토대로 점수를 얻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직접 고른 선수가 좋은 활약을 펼치면 점수를 얻고,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하면 점수를 얻지 못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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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손흥민은 17일 풀럼과 원정경기에서 침묵했다. 팀도 0대3 완패했다. 리차즈 입장에선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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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잉글랜드 전설' 게리 리네커는 "손흥민은 (토트넘)원클럽맨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리차즈는 "토트넘도 빅클럽이지만, 손흥민은 월드클래스다. 태도, 테크닉, 침투, 마무리까지 모든 것을 갖췄다"고 평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