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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자 다연씨는 눈에 띄는 외모와 고운 심성으로 마을 어른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랐다. 마을 어른들과 엄마의 적극적인 지지 속에 미스코리아에 도전했다. 하지만 이 소식을 접한 10년지기 친구들은 사연자를 무시했고 뒷담화와 없는 일까지 지어냈다. "장난치지 마라. 네가? 동네 아줌마들이 예쁘장하다고 하니 헛바람 들었다. 나가서 쪽팔려봐야 정신을 차린다"며 "서울 오가며 잘난척한다. 우리 몰래 얼굴도 뜯어고친 것 같다"고 험담을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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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연자는 친구가 소문의 출처라는 사실에 분노했는데, 그 후 진짜 지옥이 시작되었다. 자신의 외모와 관련한 악플 속에 환청까지 들릴 정도로 큰 충격을 받은 사연자는 11년이 지난 지금도 마음의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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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또한 "3년 전에 악플로 괴로워서 사건 의뢰를 했다. 보자마자 한숨이 났다. 정상적인 대화가 안 되는 분이더라"라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