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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인은 시한부 선고를 받고 좌절해오다 '유럽에서 치료해 볼 수 있을 것 같다'라는 희망적인 메일을 받게 된다. 그는 남편 백현우(김수현)에게 "난 그딴 병에 안 진다고 했잖아. 하늘은 내 편일 거라고. 당신도 내 편, 하늘도 내 편"이라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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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도 잠시, 갑작스런 두통과 어지러움으로 힘들어하던 해인은 눈앞에 펼쳐진 전혀 다른 풍경과 공기에 알 수 없는 두려움과 혼란스러움을 느꼈다. 때마침 자신을 찾아다니며 걱정하던 현우에게 해인은 "사실은 기억이 안 나. 내가 왜 거기 있었는지. 너무 무서웠어"라며 처연하게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보는 이들을 마음 아프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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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