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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멱살 한번 잡힙시다' 1회 전국 기준 시청률은 2.8%로 집계됐다. 지난달 27일 종영한 전작인 '환상연가' 최종회는 2.3% 시청률이었으며, 같은 날 방송한 tvN '웨딩 임파서블' 7회는 3.5%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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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 그룹의 회장이자 정원의 시아버지인 설판호(정웅인 분)는 자신의 20년 지기 형택의 기자 사주 의혹을 폭로한 며느리에게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고, 급기야 "집안 먹칠도 정도 것이지 본데없는 게 이런 데서 다 티가 나는 거야"라며 막말까지 퍼부었다. 이를 지켜보던 정원의 남편 우재는 설 회장을 향해 반발하는 등 정원의 편을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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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헌은 사건 최초 목격자인 정원에게 혐의점을 하나씩 따져 물었고, 정원은 그런 태헌의 공격적인 태도에 불만을 토로했다. 때마침 형택의 등장과 함께 정원은 죽은 여성이 형택의 가정부 진 여사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패닉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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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의 불륜을 주장하는 은새의 등장으로 정원의 삶은 송두리째 흔들리기 시작했다. 정원은 작업실에서 밤을 샌 우재를 미행, 그가 부부 상담 클리닉에서 나오자 혼란에 휩싸였다. 극심한 불안감으로 일상 생활까지 어려워진 정원은 신경정신과 치료를 다시 받기로 했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진실을 쫓는 기자 정원이 모 의원의 부조리함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불거진 사건들을 스피디한 전개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압도적인 영상미부터 긴장감을 자아내는 음악이 미스터리함을 극대화시키는 등 연이어 발생한 살인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면서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진실을 쫓는 기자로 연기 변신을 예고했던 김하늘의 독보적인 존재감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훔쳤다. 김하늘은 정의로운 기자의 당당한 모습부터 남편의 불륜 의혹을 마주하게 된 내면의 위태로움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또한 카리스마 넘치는 형사로 분한 연우진과 자상하지만 비밀 가득한 캐릭터를 상반된 매력으로 풀어낸 장승조, 묵직한 연기력으로 극의 중심을 다잡은 정웅인, 윤제문 등 '믿보배'들의 명품 열연은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김하늘 배우 커리어우먼 맛집이네요", "남, 여주 둘 다 능력캐 찰떡", "연우진 배우 첫 등장부터 짜릿한 액션", "정원, 우재 부부 으른케미 설렌다", "이게 장르물다운 1회지. 스릴러 제대로 말아주는 드라마", "와 엔딩 넘나 충격적. 등장인물 모두가 수상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KBS 2TV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2회는 19일(오늘) 밤 10시 10분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