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치매를 앓고 있는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가 최근 가족들과 슬픈 이별을 준비 중인 가운데, 딸이 자폐증 진단을 받았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19일(한국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배우 브루스 윌리스와 데미 무어의 딸 탈룰라 윌리스(30)는 지난 여름 자폐증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탈룰라 윌리스는 지난 15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당신의 자폐증을 말하지 말고 자폐증을 말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어린 시절 레드카펫을 걷는 동안 아빠 브루스 윌리스의 머리를 쓰다듬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공유했다.
그는 이어 "자신의 진단을 공개적으로 공유한 것이 처음"이라며 "이번 여름 내가 성인 자폐증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내 인생이 바뀌었다"라고 말했다.
그의 용기있는 고백은 환자들과 누리꾼들의 마음을 울렸다. 누리꾼들은 '나와 비슷한 경험이 많아 큰 감동과 위로를 받았다', '용기에 찬사를 보낸다', '앞으로 행복만 가득하길' 등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자폐스펙트럼장애(자폐증)란 제한된 반복행동을 보이고 사회적 교류에 어려움을 겪는 질환이다. 자폐스펙트럼장애가 발병하는 원인은 확실하지 않지만, 사회성을 관장하는 뇌에서 여러 가지 유전자 변이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폐스펙트럼장애는 반복적 행위, 언어 장애, 충동적 행위, 정신 지체 등을 동반한다.
한편 브루스 윌리스는 지난 2022년 3월 실어증 진단을 받고 은퇴를 선언했다. 그로부터 약 1년 후 브루스는 치매 진단을 받았다.
브루스 윌리스는 전처인 배우 데미 무어와의 사이에서 루머 윌리스, 스카우트 윌리스, 탈룰라 윌리스 등 세 딸을 뒀고 24세 연하의 현재 아내 엠마 헤밍과 사이에서 두 딸을 둬 슬하에 딸만 다섯 명이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
87세 전원주, 보증금 10억 최고급 실버타운 입주 결정 "가격 상관없다" -
이병헌이 '딸바보' 될만하네...이민정, 3세 딸 공개 "무대를 즐기는 그녀" -
박준형♥승무원 아내, 10년전 비교샷에 감탄..변함없는 미모·사랑 -
조진웅, 불명예 은퇴 1년만에 안방 복귀하나...'시그널2' 11월 편성설에 쏠린 눈 -
쥬얼리 그만두고 '보험회사' 출근하더니...조민아, '보험왕 3관왕' 대박 터졌다 -
'두 딸 입양' 신애라, 육아 소신 "언제까지 지켜줄 순 없어, 자녀 실패·좌절 막지 말아야" -
홍석천, '첫사랑' 지진희와 만남에 수줍음 폭발 "10년간 게통령 1위" -
임수정X문근영, 23년 만 '레전드 투샷'...'장화, 홍련' 자매 시상식서 나란히 포착
- 1.'대참사' 홍명보호보다 심각 사태...'32강 충격 탈락' 나겔스만 미친 뻔뻔함 "난 사퇴할 생각 없다"
- 2.눈물 흘리고 땅 내리치던 이강인, 마침내 웃는다...월드컵 조기탈락 여파, "변수 없으면 몇 시간 안에 오피셜 발표"
- 3."네 주제를 좀 알아라" 일본 대망신도 이런 대망신이 없다...'브라질 광역 도발' 천재 유망주 공개 조롱
- 4."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일본 감독 32강 탈락 사과…'그래도 대표팀 감독은 계속할래요'→4년 뒤 월드컵 우승 도전
- 5.[오피셜]'충격 결단' 세이브왕 출신 방출…9위팀 선수단 대정비 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