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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을 보면 판다 한 마리가 문 앞으로 다가가려고 하자 커다란 삽이 등장한다. 이어 사육사는 판다의 몸을 두 차례 세게 찍어내린다. 이에 물러난 판다가 다시 다가오자 여러 차례 삽으로 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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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이 온라인 상에서 논란이 일자 센터 측은 하루 만에 입장문을 내고 "17일 16시경 사육사 리모 씨가 '판다 사육 안전 관리 규정'을 심각하게 위반하고 삽으로 판다를 때리는 일이 발생했다"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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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의 중국 반환이 다가온 만큼 국내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걱정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국에서 사랑을 듬뿍 받은 푸바오가 중국 환경에 잘 적응할지 모르겠다"는 우려가 깊어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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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태어난 판다는 중국의 '멸종위기종 보전 협약'에 따라 생후 48개월 이전 짝을 찾아 중국으로 이동해야 한다. 푸바오도 지난 3일 에버랜드 판다월드 야외 방사장에서 국내 팬들과의 마지막 만남을 갖고 이튿날부터 반환 준비에 돌입했다. 4월 초 중국 출국을 앞두고 한 달간 건강 및 검역 관리를 받으며, 이송 케이지 적응 과정 등 이동 준비에 들어간다.
푸바오는 다음 달 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전세기를 타고 청두솽류공항으로 2400여㎞를 비행한다. 항공편에는 '푸바오 할아버지', '강바오' 강철원 사육사가 동행할 예정이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