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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 박사는 "어린이 근시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근시는 안경이나 렌즈로 교정할 수 있지만 시력을 잃을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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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 근시 때문에 안구 길이가 늘어나면 시신경·망막·황반이 팽팽해져 손상 위험이 커진다. 이로 인해 망막박리 현상이나 녹내장 등 실명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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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근시 환자 증가의 이유에 대해 볼거 박사는 "외부 활동은 줄이고 가까운 거리에서 장시간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를 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점도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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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어린이 근시 환자 증가는 심각한 위기 상황이며 중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부모들은 아이가 스마트폰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건당국에 따르면 영국에서 지난 50년 동안 근시 환자가 2배로 증가했고, 15세에서 16세 사이의 청소년 4분의 1 이상은 근시를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