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최근 배우 한소희(30)가 류준열(38)과의 '환승연애'를 부인하며 SNS에 올린 사진 속 강아지가 뜻밖의 유명세를 얻게 됐다.
사진 속 강아지의 보호자 A씨는 지난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우리집 강아지가 갑자기 슈스(슈퍼스타)가 됐다'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A씨가 키우는 반려견의 이름은 '강쇠'로 유기견이었다가 지난 2009년 입양됐다고 한다.
A씨는 영상에서 한소희가 사용한 칼 든 강아지 사진을 첨부한 뒤 "강쇠가 안 나오는 곳이 없었다"며 "(예전에 올린) 사진이 퍼져서 얼떨결에 인터뷰까지 하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강쇠도 몰랐던 팬들도 여럿 존재했다. 심지어 아파트 주민도 (메신저를 통해) 만났다"고 덧붙였다.
A씨의 말에 따르면 한소희가 올린 '화제의 사진'은 실제 성격이 온순한 강쇠에게 역설적으로 잘 어울릴 것 같아 장난감 칼을 쥐여주면서 탄생한 것이라고 한다. 당시 강쇠를 입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던 때였는데, 리모콘으로 먼저 연습해본 뒤 장난감 칼을 쥐여줬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A씨는 강쇠와의 일상을 공유하며 "이번 기회로 강쇠와의 시간을 돌아봤는데, 행복이 사소한 것에서 온다는 걸 깨달았다"며 "언젠간 반드시 헤어져야 하지만, 그 끝까지 함께하자. 우리 좀만 더 오래 같이 살자"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은 게시된 지 하루 만에 조회수 4만회를 넘기며 온라인상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누리꾼들은 "인터넷에서 짤로만 보다가 실제 모습을 보게돼 너무 신기하다", "한소희가 낳은 뜻밖의 슈퍼 스타",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A씨는 "강쇠를 좋아해 주셔서 고맙다"며 "사랑으로 기른 아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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