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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재석은 "다른 분야에 화서도 해내는 걸 보면 대단하다. 또 호동이 형도 그렇지 않냐"라며 기안84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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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부럽다. 메이크업도 프리하고"라고 물었고, 기안84ㄴ은 "형님도 안 한 거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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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을 지키기 위해 하는 루틴에 대해 기안84는 "AOMG 가니까 옷을 많이 주더라. 근데 어차피 옷을 입는 것만 입는다. 또 머리도 직접 자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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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미술전공이었냐라는 물음에 기안84는 "화가가 되야겠다라는 생각은 없었다. 외동인데 공부를 못해서 집안이 풍비박산이 났다"라고 말해 유재석을 웃게 만들었다.
기안84는 "원래 다른 걸 해보려고 했는데 이말년 형이 잡아줬다.그래서 나중에 패션왕으로 대박이 났다"라고 이야기했다
웹툰 마감에 대해 기안84는 "마감을 못 지키기로 유명했다. 근데 마감을 계속 못 지켰다. 한 주는 아예 생각이 안나서 천장만 보고 있었다. 근데 '마감 내라. 한 컷이라도 내라'라고 하는데 한 컷도 못 그렸다. '조회수 1등이라도 너 자른다'라고 하는데 엄청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래도 회사 대표님이 온다는데 진짜 고마웠다. 그 형님이 없었으면 연재도 못 했을 거다. 또 마감을 못해서 한 번 왔다. '그림을 그려서 세이브를 해라'라고 했는데 피곤하더라 그래서 UFC를 보고 있는데 밖에서 TV언제 끄나 보려고 두시간을 기다렸다고 하는데 고맙기도 하더라. 나중에는 회사 와서 내 옆자리에 와서 그리라고 하는데 그 형님 아니었으면 난 지금 이렇게 못 산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그게 '나혼산'에서 나온 모습이냐"라고 물었고, 기안84는 "맞다. 근데 나중에 대표형님이 나가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나 혼자 산다' 출연 후 삶이 바뀌리라 생각했는지" 묻는 유재석의 질문에 기안84는 "가수가 노래를 기가 막히게 써서 인기를 받으면 알겠는데, 나한테는 '빨래하는 거 죽이더라' (이런 반응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기안84는 "이제 웹툰은 못하겠더라. 그래서 그림을 하자라고 싶었고 근데 붓 칠을 하니까 힐링이 되더라"라며 개인전을 준비하고 있는 걸 언급했다.
기안84를 2023 MBC방송연예대상 대상 수상자로 만든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유재석은 "기안이라서 가능 한 프로그램이 아니냐"라고 물었고 기안84는 유재석에게 "다음 시즌에 형 같이 가시면 좋을 것 같다"고 쑥스럽게 제안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보름을 빼는 일정이 불가능하다"라고 거절했고, 조세호는 "나는 어떠냐"고 물었지만 기안84는 "요새 프로그램 많이 하고 계시니까"라며 에둘러 거절 의사를 밝혔다. 이에 조세호는 "재석이 형이 더 많이 한다"고 목소리를 높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갠즈스 강에 대해 유재석은 "무한도전 때 갔는데 묘한 기운이 있었다. 그거는 진짜 잊혀지지 않는다. 우리가 예민하게 생각하는 게 거기서는 아무것도 아니다.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가는데 백미러는 치고 가는데 아무렇지 않게 지나가더라"라고 이야기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