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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이 열린 잠실야구장은 만원 관중이 몰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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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12년 만에 KBO리그 마운드에 올랐다. 류현진은 KBO리그 통산 98승, 평균자책점 2.80을 기록 중인 베테랑 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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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올 시즌을 앞두고 한화와 8년, 170억원에 계약하며 친정팀으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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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는 류현진의 승리였다. 공 9개로 삼자범퇴. 2회에는 선취 실점을 내줬다. 오지환 볼넷, 박동원 안타, 문성주 안타로 만들어진 2사 만루에서 신민재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3회를 무실점으로 넘긴 류현진은 4회 또다시 실점 위기를 넘지 못했다. 2사 후 문성주 볼넷, 신민재를 내야땅볼로 유도했으나 문현빈 2루수의 포구 실책으로 2사 1, 3루 위기가 이어졌다.
이닝이 끝날 줄 알았던 류현진은 집중력이 떨어지며 이후 박해민, 홍창기, 김현수에게 연속 3안타를 허용하고 강판 당했다. 주자가 남아 있었으나 이태양이 더이상 실점 없이 이닝을 마치며 실점은 더이상 늘어나지 않았다.
류현진은 5대 2로 뒤진 상황에 마운드를 내려왔고 한화는 LG에 8대 2로 패하며 개막전 패전 투수가 됐다.
3⅔이닝 5점을 내줬으나 자책점은 2점을 기록했다. 이닝보다 투구 수를 80개 정도로 정하고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무리하지는 않았다.
결과는 아쉬웠다. 12년 만에 복귀전이었고 개막경기에서 패해 아쉬움이 컸다. 기세가 꺾인 한화도 더 이상 점수를 올리지 못하고 8대 2로 패하고 말았다. 최고 구속은 150km를 기록했고 볼넷을 잘 내주지 않는 류현진은 볼넷 3개와 아쉬운 수비 때문에 웃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