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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잠실야구장에서 KBO리그 LG와 한화의 개막전 경기가 열렸다. LG는 한화에 8대 2로 승리하며 올 시즌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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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부터 인상적인 피칭을 선보였던 엔스를 염경엽 감독은 1선발로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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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에는 노시환 볼넷, 채은성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1, 2루. 이후 문현빈 내야땅볼, 김강민을 유격수 앞 병살타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4회에도 무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다. 최재훈에게 몸에 맞는 볼로 1실점 후 또다시 추가 실점 위기를 넘겼다.
5회와 6회는 삼자범퇴로 막고 KBO리그 데뷔전 투구를 마쳤다. 피안타 7개, 볼넷 3개를 허용하며 위기도 있었으나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며 실점을 최소화했다. 부담감이 컸을 만원관중 홈 개막전 결과 치고 나쁘지 않았다.
LG는 올 시즌을 앞두고 아담 플럿코 대신 디트릭 엔스를 영입했다. 엔스를 켈리와 함께 외국인 1, 2 선발로 맡겼다. 플럿코는 지난해 11승을 거뒀으나 결국 부상으로 LG와 함께하지 못했다.
엔스는 150km가 넘는 강속구를 던지는 좌완 투수다. 185cm, 95kg의 건장한 체구로 빠른 볼을 던지는 왼손 파이어볼러다.
KBO리그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투구를 펼친 엔스는 경기 종료 후 승리 인터뷰에서 한국말로 "안녕하세요~'라고 팬들에게 첫인사를 건넸다. LG 팬들은 새로운 에이스의 등장에 환호성을 지르며 환영했다.
한국에서 첫 단추를 잘 꿴 엔스는 앞으로도 쌍둥이군단 1선발 역할을 해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