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의 토트넘 동료가 경기 중 행동으로 질타를 받았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24일(한국시각) '토트넘 스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대표팀 경기 도중 심판을 밀었다'라고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은 '호이비에르는 심판을 밀어내는 기이한 사건을 벌였다'라며 '호이비에르는 공이 자신으로 향하는 길을 막고 있는 심판을 밀어냈다. 해당 사건은 덴마크와 스위스의 친선 경기에서 발생했으며, 호이비에르는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호이비에르는 최근 3월 A매치 기간에 맞춰 덴마크 대표팀에 합류했다. 친선 경기로 스위스와의 경기를 치른 덴마크는 호이비에르도 선발 명단에 포함돼 경기에 나섰다. 호이비에르는 최근 토트넘에서 선발로 거의 나서지 못하는 상황에서 A매치를 통해 경기력을 회복했다.
하지만 경기 도중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경기 도중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패스를 받던 호이비에르는 공과 자신 사이에 주심이 서있자, 이에 분노하며 공에 다가가던 도중 심판을 그대로 밀어버렸다. 호이비에르의 갑작스러운 공격에 당황한 주심은 그대로 바닥에 쓰러졌고, 호이비에르는 공을 받아 플레이를 그대로 전개했다.
호이비에르의 행동이 공을 받는 과정에서 이뤄진 자연스러운 행동이라고 보기 어렵고, 정지해 있던 심판을 그대로 손으로 밀어낸 이후 공을 받았기에 충분히 경고나 퇴장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아무런 조치도 이후 이뤄지지 않았다.
그의 행동에 대한 비판 의견도 쏟아졌다. 경기 후 팬들은 "그것은 규정으로 살펴봐도 레드 카드 감이다. 그런 행동을 받아들일 수가 없다"라고 비판했다. 다만 일부 팬들은 "정당하다"라며 호이비에르가 공을 잡기 위해 정당하게 한 행동이라고 옹호하기도 했다.
한편 호이비에르는 지난 2020~2021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이후 가장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호이비에르를 주전으로 고려하지 않으며, 올 시즌 리그 선발 경기가 6경기에 불과하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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