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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활동 반경은 경기장 내에서 그치지 않았다. 주장으로서 팀원들을 다독이거나, 때로는 질책하며 팀을 한 방향으로 잘 이끌었다. 손흥민도 "나는 말로만 주장이라 하고 이끌어가는 사람은 아니다. 모든 사람에게 좋은 모범이 되려고 노력하지만, 이런 선수단에 있으면 내가 할 일이 쉬워진다"라며 주장으로서 자신이 하고 있는 역할에 대해 직접 밝히기도 했고, 선수들도 손흥민의 리더십에 자주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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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하나여도 부족한 손흥민에게는 또다른 역할이 하나 있었다. 바로 절친한 동료를 위한 역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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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퍼스웹은 '손흥민은 레버쿠젠에서 이적한 날부터 늘 토트넘 라커룸에서 인기가 많은 선수였다. 그는 모든 선수들과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다. 그중 데이비스는 지난 9년 동안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내내 함께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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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퍼스웹도 '우리는 시즌 마지막 경기가 끝난 후 토트넘 선수들이 가족과 함께할 때 손흥민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훌륭한지 엿볼 수 있었다. 데이비스가 그를 자기 아들의 대부로 결정한 사실은 둘 사이의 관계가 얼마나 긴밀한지를 보여준다'라고 설명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