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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정규 3집 'ISTJ' 이후 약 8개월 만에 돌아온 NCT 드림은 신보 '드림 이스케이프'를 발표하고 컴백 활동에 나선다. 이번 신보는 어둡고 힘든 상황들로 인해 무감각해진 현실에서 벗어나 이상적인 꿈을 찾아 떠나는 NCT 드림의 첫 번째 여정을 그렸으며, 이를 통해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고민과 아픔을 공감하고,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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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는 이번 앨범에 대해 "저희 메시지가 확실한 앨범"이라고 자부하며 "여태까지 NCT드림으로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꿈과 힐링을 주는 팀이었고 그런 음악을 많이 했는데 이번에는 꿈이 없는 친구에게도 청춘을 겪고 있는 친구에게도 그런 메시지를 한번 전해보자 하는 마음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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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명 표기도 특이해 눈길을 끈다. 제노는 "괄호는 탈출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괄호가 문이 되는 것이다. 꿈에서 탈출한다는 뜻이다"라고 했고, 마크는 "'드림 스케이프'로 읽을 수 있는데, '드림이스케이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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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쥔은 멜로디에 대해 설명했다. "1, 2, 3절 후렴이 다 다르다"는 런쥔은 "어쩌다 본이 제일 좋은 것만 고르려다 보니, 후렴이 다 달라서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간지로 말하고 싶다. 외국인이라서 그 표현이 허용될 지 모르겠지만, 제 마음은 그렇다"며 웃었다.
해찬과 지성은 퍼포먼스를 언급했다. "저희를 잘 표현할 수 있는 곡이라 생각했다"는 해찬은 "이 곡에 퍼포먼스를 얹었을 때 가장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이곡을 타이틀곡으로 골랐다"고 했다. 그러자 지성은 "전체적으로 격한 안무다. 하면서도 역대급으로 힘든 안무라고 할 정도다. 오히려 후렴 때는 힘을 빼는 안무라 차별화돼서 매력있다"고 덧붙였다.
런쥔은 "어떻게 보면 변화라고 할 수 있지만, 지금까지 팬분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과정이었다. 언제 뭐가 특별히 변화한다기 보다는, 성장하는 연장선이 지금이라고 생각했다. NCT 드림의 밝은 모습도 있지반, 꿈이라는 그 자체에 여러 뜻이 담겨져 있으니까, 그것을 펼쳐서 하나하나 해석하고 싶다는 생각도 있다"고 말했다.
제노는 "꿈에 대한 탈출은 새로운 여정의 시작이라고 본다. 그래서 이 뒤에 나올 다음 곡이나 앨범에서 여러 가지 다른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시작이라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 드림으로 꿈에 대해 할 수 있는 주제가 많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꿈에 대해서 아픔이나 어려움에 공감하고 소통하고 위로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해찬은 "팬분들은 이런 콘셉트가 낯설고 아쉽다고 생각하실 수 있다. 저희를 한 장르나 콘셉트에 정해두지 않고, 이런 것도 할 수 있는 팀이구나를 느껴주셨으면 한다"고 바랐다. 그러면서 "청춘은 꿈과 관련된 것 같다. 데뷔한 것이 꿈인데, 데뷔한 이후에도 꿈을 계속 꾼 것 같다. 이번 활동을 준비하면서 꾼 꿈도 많고, 앞으로 나올 앨범에 대한 꿈도 계속 꾸면서 지금이 청춘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마크는 "8년 째 저희가 계속 시작할 것이라는 야망이 있는데, 그 야망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것 같다. 이 연차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열정과 야망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거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더 보여드리고 싶었다. 의미적으로 초심이었던 꿈과 희망은 벗어나고 싶지 않아서, 다른 해석과 색깔을 보이게 됐다"고 끄덕였다.
무엇보다 오는 5월 서울을 시작으로 북남미, 유럽, 아시아 등을 순회하는 세 번째 월드 투어 '더 드림쇼3'를 개최한다는 점도 관심사다. 재민은 "첫 번째 월드투어 때 좋은 추억과 기억이 많았다. 두 번째부터는 저희가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연도는 준비한 것이 많기 때문에, 우리 팬들께 보여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크 또한 "스토리가 생명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번에도 스토리가 확실하다"고 귀띔했다.
NCT 드림은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드림 이스케이프'를 발표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