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젠지는 25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카사 데 캄포의 마드리드 아레나에서 진행된 '발로란트 마스터스 마드리드'에서 한국팀 최초로 결승까지 올라 아메리카스 소속 센티널즈와 풀세트 접전 끝에 2대3으로 패하며 아쉽게 우승컵을 놓쳤다.
Advertisement
젠지는 결승에서 페이퍼 렉스와의 최종 결승 진출전을 뚫고 올라온 센티널즈를 다시 만났고, 풀세트까지 갔지만 2대3으로 패했다. 젠지는 1세트 '브리즈' 맵에서 '먼치킨' 변상범의 활약을 바탕으로 철통 수비를 뽐내며 라운드 스코어 13대8로 승리했다. 이어진 2세트 '바인드' 맵에서는 센티널즈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수비와 공격 모두 실수가 나오면서 세트 스코어 1-1 동점을 허용했다.
Advertisement
젠지는 올해 첫 대회인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킥오프'에서 팀 창단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한 뒤 한국 팀 최초로 국제 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젠지의 이번 마스터스 마드리드 준우승 이전에는 DRX가 2022년에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에서 기록한 3위가 한국 팀 최고 성적이었다.
한편 '발로란트' e스포츠에 대한 전세계적인 관심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라이엇게임즈는 전했다. 레오 파리아 발로란트 e스포츠 글로벌 총괄은 "지난해 마스터스와 비교했을 때 올해 마스터스 마드리드의 스위스 스테이지 최고 동시 시청자 수는 117%, 분당 평균 시청자 수(AMA)는 87% 늘었다"라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