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남편과 행복한 생일을 추억했다.
25일 박지연은 자신의 생일을 맞아 준비된 커스텀 케이크를 들고 있는 남편 이수근을 보며 행복해 했다.
앞서 박지연은 "매년 제가 생일상을 차려줬었지 세 남자들이 제 생일을 차려주다니... 살다보니 이런 날도 있네요"라며 감격해 했다.
박지연은 "풍선 사와서 남자들끼리 손으로 불고 붙이고 했을 생각하니 감동"이라며 좋아한 바 있다.
한편 박지연은 12세 연상의 이수근과 2008년에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지연은 2011년 둘째 태서 군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에 무리가 와서 신장 이식 수술을 받은 바 있으며, 이후 현재까지 투석 치료 중이다.
또한 이수근 박지연의 아들 태서 군은 임신 34주 만에 1.6kg의 미숙아로 태어나 뇌성마비를 앓아 재활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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