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학생=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더 좋은 상태에서 플레이오프를 맞이하도록 준비하겠다."
수원 KT의 '야전사령관' 허훈이 플레이오프를 대비해 경기력을 더 끌어올리겠다고 다짐했다.
허훈은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서울 SK를 상대로 28분57초를 뛰며 23득점(3점슛 3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99대80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KT는 정규리그 3위를 확정해, 홀가분한 상황에서 플레이오프 준비에 들어가게 됐다.
이날 경기 후 허훈은 "플레이오프 진출해서 기쁘다. 2위도 할 수 있었는데 3위를 한 점은 아쉽지만, 받아들여야 할 부분이다. 남은 시간 잘 준비해서 플레이오프에 모든 것을 쏟아 부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허훈은 남은 정규리그 경기에서 경기 체력과 감각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송영진 KT 감독은 "허훈은 그간 많이 쉬었고, 경기 감각이 더 필요할 것 같아서 조금씩 더 뛰는 방향으로 가려고 한다"는 말을 했다. 허훈은 그런 감독의 말에 대해 "나도 게임 체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지금 좀 느린 감이 있긴 한데, 계속 경기 하면서 적극적으로 뛰면서 경기 감각과 체력을 빨리 올려야 할 것 같다. 더 좋은 상태에서 플레이오프를 맞이하도록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부상 복귀 초반에는 다소 소극적이었지만, 지금은 통증도 없고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게임 타임을 늘리면서 퍼포먼스까지 늘려야 할 시기다. 동료들과도 많이 이야기 하면서 서로 도와줄 점은 도와주고, 장점을 살리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잠실학생체=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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