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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 따르면 회사원A는 한 달 전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신제품 관련 설문조사를 게시하면서 "참가자 전원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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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A는 "당초 예산은 100만원 정도였는데, 몇만 명이 참가해서 계산해 보니까 (기프티콘 금액만) 1억 3000만~5000만원 정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요한 건 돈이 없다. 화장품 발주 대금 대느라 돈이 없어서 오늘내일하고 있었다. 지금까지 어디 돈 빌린 것도 없고 투자받은 곳도 없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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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내가 지금 그 정도 돈이 나올 곳은 첫 번째로 집 보증금을 빼는 거다. 근데 집을 빼려면 시간이 걸린다. 두 번째는 내가 주식에 부어놓고 까먹고 있는 돈이 있더라. 이걸 현금화시키면 여러분께 기프티콘을 돌릴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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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애플, 아마존닷컴, 알파벳 AGOOGL, 넷플릭스, 테슬라 등 해외 주식을 모두 매도했다.
다음 날 아침에도 이어졌다. 회사원A는 삼성전자, 네이버, 아모레퍼시픽 등 국내 주식도 전부 매도했다. 그는 "이로써 예수금이 1억 4,000만원 정도 나왔다"며 "이 것으로 여러분께 커피 쿠폰 쏘겠다"고 밝혔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와 엔비디아를 팔다니, 얼마나 진심인 거야", "사정 설명하시면 충분히 이해했을텐데 이렇게 하신 게 대단하다", "사업가 입장에선 1억 5000만원은 또 벌면 된다지만 그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신뢰와 이미지는 1억 5000만원으로 턱도 없다", "책임감 있는 어른의 정석이다", "성공한 여자는 역시 다르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