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상속인 금융거래조회 서비스' 이용 건수가 27만5739건(사망자의 78.2%)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상속인 금융거래조회 서비스는 상속인이 전국 지자체 주민센터나 은행 등에 신청하면 금융협회 및 금융회사의 협조를 얻어 사망인의 금융회사 계좌존재 유무와 예금액·채무액 등 간략한 정보를 통지하는 서비스다.
사망 후 1년 이내에는 각 지자체에서 사망 신고와 동시에 한 번의 통합 신청으로 사망자의 금융거래와 토지, 자동차, 세금 등 재산 조회가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의 이용 건수는 지난 2017년 16만5433건(57.9%), 2018년 18만7491건(62.7%), 2019년 19만8892건(67.4%), 2020년 20만9630건(68.7%), 2021년 22만5671건(71.0%), 2022년 26만7315건(71.7%)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금감원은 "지속적으로 접수처·조회범위를 확대하고 행정자치부 안심상속 서비스와 연계해 홍보하면서 명실상부한 대국민 서비스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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