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날 유니스는 미니 1집 '위 유니스'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당찬 첫발을 뗀다. 유니스는 SBS 서바이벌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데뷔하는 8인조 신인 걸그룹으로, 패션 기업 F&F 자회사인 F&F엔터테인먼트가 음반을 제작하고 매니지먼트를 담당한다. 멤버들은 한국 국적 4명, 일본 국적 2명, 필리핀 국적 2명으로 이루어져, 또 한번 글로벌 K팝 걸그룹 탄생을 기대케 한다.
Advertisement
방윤하는 데뷔 전날 멤버들과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에 대해 들려줬다. "멤버들과 함께 모여 유니스로 뭉친 만큼, 서로를 응원했다"는 방윤하는 "데뷔까지 열심히 했다. 이번 활동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데뷔 프로모션이 본격적으로 오픈되는 날, 멤버들끼리 모여서 12시가 땡하자 마자 서로의 사진을 보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그때 데뷔를 실감했었다"고 떠올리기도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다국적 걸그룹인 만큼, 다소 소통에 고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필리핀 국적인 젤리당카는 "사실 아직도 한국어가 참 어렵다. 요즘은 다른 멤버들과 함께 이야기하니, 많이 늘게 됐다. 멤버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방윤하도 "데뷔를 하기 전에 실전 경험이 있는 멤버들이다. 데뷔곡 무대를 하면서 떨지 않고, 무대를 하는 모습이 저희의 강점인 것 같다"고 거들었다.
'유니버스 티켓'으로 만났던 선배들이 어떤 메시지를 전했을 지에도 궁금증이 생긴다. 진현주는 "윤하 선배님이 제 본 회사의 선배님이다.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다. 항상 코멘트를 적어 주셨는데, 저저번주에 '데뷔 준비하느라 어렵지 않느냐'고 조언과 응워을 해줬다"며 윤하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2월 초등학교에 졸업한 2011년생 임서원은 트로트 가수로 먼저 대중의 눈도장을 받은 바다. 임서원은 "처음에 트로트 시작했을 때, 트로트도 유행했을 때 K팝도 유행했었다. 제가 학교를 다니고 있었을 때, 반친구들을 통해 K팝을 접하다 보니 아이돌이라는 꿈이 생겼다. 그래서 '유니버스 티켓'에 도전하고 지금의 유니스 멤버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트로트 신동 경험이 K팝 아이돌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임서원은 "트로트하기 전부터 버스킹을 많이 해왔다. 그 경험 덕분에, 여러 무대에 서고 많은 관객 앞에 서도 떨리지 않고, 프로페셔널하게 잘 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된 것 같다"라며 "아이돌로 활동하고 있는 모든 과정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롤모델을 꼽기도 했다. 엘리시아는 "트와이스 선배님처럼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싶다"고 했다. 듣고 싶은 수식어로는 임서원은 "5세대를 대표하는 걸그룹이 됐으면 한다. 그런 그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서는 방윤하가 "멤버들과 함께 신인상을 타는 것이 이번 연말까지의 목표다. 신인상은 유니스 멤버로 한 번밖에 얻을 수 없는 기회기 때문에, 유니스가 연말에 신인상을 휩쓸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고 바랐다.
유니스의 데뷔 앨범 '위 유니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