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야수 중에서는…."
한화 이글스는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대1로 승리했다. 한화는 시즌 전적 3승1패를 기록했다.
투수진의 호투가 빛났다. 선발투수 리카드로 산체스가 5⅔이닝 동안 3안타 4사구 2개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뒤이어 한승혁(⅓이닝)-이민우(1이닝)-주현상(1이닝)-박상원(1이닝)이 무실점으로 남은 이닝을 막았다.
경기를 마친 뒤 최원호 한화 감독은 "위기가 있었지만, 선발투수 산체스가 주어진 역할을 다해줬고, 이어 한승혁-이민우-주현상-박상원으로 이어지는 불펜 선수들이 상대타선을 제압하며 승리할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투수진이 분전을 하는 동안 타선은 좀처럼 힘을 내지 못했다. 다만, 찾아온 찬스에서 조금씩 점수를 내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한화는 최인호(좌익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채은성(지명타자)-노시환(3루수)-안치홍(1루수)-하주석(유격수)-문현빈(2루수)-임종찬(중견수)-최재훈(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1회초 1사 후 페라자가 볼넷을 얻어낸 뒤 도루와 상대 실책으로 3루를 밟았다. 이후 폭투가 나와 득점까지 성공했다.
4회에는 선두타자 문현빈이 볼넷을 얻어냈고, 임종찬이 적시 2루타를 때려내면서 추가점을 냈다.
한화는 6회 한 점을 줬지만, 7회초 임종찬의 볼넷과 최재훈의 몸 맞는 공, 최인호의 번트 때 나온 상대 실책으로 만루를 만들었고, 페라자의 희생플라이로 3-1로 달아났다. 이 점수는 이날 경기 마지막 점수가 됐다.
최 감독은 4회 나온 임종찬을 칭찬했다. 최 감독은 "야수 중에서는 1점차 리드상황에서 2점차로 벌이는 2루타를 친 임종찬을 칭찬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시즌 첫 3연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확보한 한화는 28일 선발 투수로 문동주를 예고했다. SSG는 오원석이 선발로 나선다.
인천=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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