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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종영 이후 스포츠조선과 만난 신슬기는 "'피라미드 게임'이 첫 작품이었던 만큼, 간절한 마음으로 더 열심히 노력했다"며 "약 6개월 동안 감독님과 훌륭한 스태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많은 분들의 노력이 들어간 만큼, 작품을 통해 사랑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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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안에서 최종 빌런 백하린을 연기한 장다아와는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신슬기는 "저도 몰랐고, 다아 씨도 몰랐는데 대본 리딩 끝나고 식사하는 자리에서 우연히 이야기가 나왔다"며 "아무래도 같은 학년이 아니다 보니 수업을 같이 듣거나 하진 않았지만, 참 신기한 인연이라고 생각을 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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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원래는 아나운서를 준비하다가, 미스 춘향이라는 대회를 나가게 됐다"며 "감사하게도 당시 배우 캐스팅 제안을 많이 해주셨고, 그 대회 인연으로 연기 공부를 시작했다. '피라미드 게임'은 오디션을 봤는데, 처음부터 역할을 정하고 보지는 않았다. 마지막 오디션 때 감독님이 '슬기 씨 잠시만요' 하시더니, 저한테 안경을 씌워주시더라(웃음). 그때 '안경을 쓰면 도아가 되려나?'하고 기쁘게 생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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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작품을 관람한 아버지의 반응에 대해선 "어떻게 거기서도 의사 딸로 나오냐고 재밌어하셨다. 처음엔 딸이 배우를 하고 예능 프로그램에 나오는 것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하셨다"며 "이번 '피라미드 게임' 시사회 때 부모님을 초대했는데 걱정에서 응원으로 바뀐 것 같아 다행이었다. 예전엔 걱정만 시킨 것 같아서 죄송했는데, 이 기회에 부끄럽지 않은 딸이 된 것 같아서 뿌듯했다"고 털어놨다.
당시 덱스와는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며 시청자들에 대리 설렘을 안기기도 했다. 신슬기는 "그때는 제 감정에 충실했던 것 같다"며 "덱스와는 여전히 서로 응원하는 사이"라고 수줍게 말했다.
또한 신슬기에 이어 덱스도 배우 데뷔를 예고해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바 있다. 먼저 배우로 데뷔한 만큼, 덱스에 조언을 했는지 묻자, 그는 "저도 아직 신인이다 보니 조언할 위치가 못 되는 것 같다(웃음)"며 "나중에 한 작품에서 만나는 거에 대해 전혀 생각을 안 해봤는데, 만약 상대 역으로 만나게 된다면 신기할 것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