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56kg→70kg가 된 김희철이 이특이 자신과 관련된 '게이 찌라시'를 단톡방에 올렸다고 폭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슈주, 안싸우면 다행이야' 특집으로 꾸며져 김희철, 이특, 예성, 은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국진은 이특에게 "리더로서 멤버들에게 섭섭한 일이 있다고?"라고 물었고, 이특은 "단체 톡방이 있다. 멤버들끼리 있는 방, 직원들이랑 있는 방, 임직원들이랑 있는 방. 다 들어가 있다. 그 방에 이야기를 하면 숫자는 지워지는데 제 밑으로 이야기가 없다. 아시안컵 축구라든지, 옛날 영상을 '이때처럼 파이팅해보자'고 올려도 숫자는 없어지는데 대답이 없다. 일주일 뒤에 제가 또 글을 한참 남긴다. 이게 많이 서운하다"고 말했다.
이에 은혁은 "혼잣말 같은 쓸데없는 걸 다 올린다. 이해 안 되는 게 형이 골프에 엄청 빠졌다. 다른 멤버들은 관심 없는데 골프 영상을 계속 올린다"며 "연에계 찌라시 영상도 엄청 올린다"고 폭로했다.
김구라는 "그걸 올리는 이유가 뭐냐. 조심하자는 의도인거냐"고 하자, 이특은 "연예계 돌아가는 상황을 함께 알자는 의미로 올리는거였다"고 전했다.
듣다 못한 김희철은 "저는 못 참겠어서 몰래 단톡방에서 나왔다"면서 "예전에 특이가 연예계 찌라시를 올렸는데, '남자연예인 A군과 B군은 교제를 했는데 B군이 C군한테 반해서'라는 내용이다. 내가 보면서 '누군데? 누군데?'하고 봤는데 A군이 김희철이더라. 그런 걸 20명 넘게 있는 단톡방에 올렸다"고 폭로했다.
이특이 "저도 궁금해서 '이거 너야?'한 것"이라고 하자 김희철은 "그럼 둘이 있는 개인톡에 물어보던가 20명 있는 단체방에서"라며 황당해했다.
그러나 이특은 "오해가 있을 수 있으니까 다 알아야 한다"고 당당히 말했다.
한편 이날 예성은 "희철이 형이 꽃미남으로 엄청 유명하지 않았냐. 예전에는 비주얼이 천상계였다면, 지금은 인간계로 내려온 것 같다"며 "예전에는 희철이 형을 제대로 쳐다볼 수 없었다면, 지금은 비주얼로 이길 수 있을 것 같다"고는 말로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김희철은 "저는 이제 나이가 들었으니까 편하게 살자는 생각이다. 한창 때는 56kg이었는데, 지금은 70kg"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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