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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주은은 부모님과 방송을 중도하차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어머니가 12월에 대장 수술을 받았다"며 "사실 촬영 때도 건강이 좋지 않았다. 다행히 지금은 수술 후 건강을 많이 회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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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남편이 항상 가족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부모님 모시면서 느낀 건 남편의 도움 없이는 이렇게 못했을 거 같다는 걸 확실히 느낀다"며 "진짜 아들로서 잘한다"며 합가 생활을 적극 응원하고 지원한 남편 최민수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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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엄마가 마취하고 수술에 들어가기 전에 수술동의서에 사인을 했다. 결국 안 좋은 결과도 우리가 감수한다는 동의인데 그게 너무 끔찍했다. 엄마의 고생과 회복 시간 여러 가지 등 '엄마가 마취에서 깨지 못하면 어떡하지?' 싶었다"며 "별 생각이 다 들었다. 수술이니까 이게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마음이 자식들한테는 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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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의 어머니는 수술 후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지만, 다행히 회복이 빠른 편이었다고. 강주은 어머니는 "주은이 하고 민수가 매일 매일 울면서 (날 위해) 기도한 걸 안다. 너희들의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이겨내야 한다 싶었다. '아프다'는 소리를 하는 건 아니다 싶었다"며 더욱 빨리 회복하려고 노력한 이유를 전했다.
또 강주은은 석 달 내내 어머니 곁을 지키며 병간호한 아버지에 대해 "이런 사람이 없다"며 감동했다. 그러자 강주은 아버지는 "그걸 고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아내가 내 옆에 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중요하다"며 아내를 향한 '찐 사랑'을 드러냈다. 이에 강주은 어머니는 "이런 천사를 옆에 뒀으니 얼마나 행복하냐"며 활짝 웃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