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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는 복권 당첨자가 자신의 신원을 숨기는 것을 법으로 허용하지 않는다. 당첨자는 자신의 실명과 사는 곳을 공개해야 한다. 이와 함께 복권을 산 소매점의 이름과 위치, 당첨 날짜, 당첨금액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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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가 이 안내문만 붙인 채 사라지자 이웃들은 그의 행방을 궁금해하고 있다. 테오 대신 그의 집을 돌보고 있다는 케빈 워튼은 US선에 "나쁜 짓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두려움이 크다"고 말했다. 워튼은 "누군가 테오의 머리에 자루를 씌우고 차량으로 끌고 갈까 봐 걱정된다"며 "보안을 철저히 해주길 바랄 뿐이다. 그 정도 돈이면 꼭 그래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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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는 마을을 위해 테오가 기부할 것을 제안했다. 페리는 "이 마을은 캘리포니아의 시골 동네로, 수년 동안 경제가 침체되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나였다면 이 지옥을 벗어나 LA 근교에 위치한 산타바바라 같은 곳에 멋진 집을 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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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의 현재 행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웃들은 그가 샌디에이고에 있는 아들 집에 머무르고 있을 거라고 추측했다. 미 해병대에서 근무하는 아들이 샌디에이고에서 복권을 현금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웃들은 테오가 이 마을에서 계속 살 것이라고 믿고 있다. 워튼은 "그는 이사하지 않을 것 같다"며 "테오는 이곳에서 산악자전거를 타고 낚시를 하며 은퇴 생활을 즐기고 있었다"고 했다. 이어 "테오가 집을 팔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그는 훌륭한 이웃이고 완전히 겸손한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