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박성훈이 김수현의 인품을 극찬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어 재준 아니.. 성훈아 어떻게 왔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성훈은 '눈물의 여왕'의 스토리를 이야기하며, "16부작 대본을 '우와~' 소리를 지르면서 봤다. 1부부터 10부까지 깔아놓은 걸 막 몰아세우는데 진짜 예상치도 못한 전개로 흘러간다"고 밝혀 기대감을 모았다.
특히 "'눈물의 여왕'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가 김수현 때문이다"라는 박성훈은 "동생이지만, 팬이었다. 김수현이 나온 작품은 다 봤다. 연극하다가 드라마 넘어올 때 김수현 연기를 보면서 참고하기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김수현에 대해 "어릴 때부터 주연을 해서 짬바가 있다. 자기를 조금 낮춰 일부러 어수룩하게 행동하고 '으허허' 이상한 웃음소리를 내면서 주변 스태프 배우들의 분위기를 편하게 해준다"고 칭찬했다.
그런가 하면, 박성훈은 이번 작품에도 "짝이 없다. 처음부터 짝이 있는 역할을 하고 싶다. 외로우니까"라고 토로했다. 이어 "김수현과 김지원 커플을 보면 부럽다"면서 "질투하기 보다 그 둘이 워낙 비주얼이 뛰어나니까 연기하면서 몇 번이나 그런 생각을 한다. 김지원과 대사를 맞출때도 '와 진짜 예쁘게 생겼다'라고 하고, 김수현과 대사를 맞추다가도 '와 진짜 잘생겼다' 생각한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한편 tvN 토일 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3년차 부부인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극중 박성훈은 미스터리한 매력을 지닌 M&A 전문가 윤은성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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