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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안치홍이 시즌 첫 홈런을 날렸다. 한화 내야수 안치홍은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T와 경기에서 마수걸이 홈런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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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장단 12안타를 터트리며 KT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8대 5로 승리하며 6연승을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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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홍은 타격감이 좋지 못했다. 올해 시범경기에서도 29타수 2안타로 부진했다. 시즌 개막 후 4경기에서도 16타수 2안타로 좀처럼 감을 잡지 못했다. 지난 28일 SSG 2안타, 29일 KT 상대 2안타로 타격감을 끌어올리더니 30일 드디어 시즌 첫 홈런포를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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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홈런을 날린 안치홍은 더그아웃에서 동료들의 환대를 생각했으나 동료들의 무관심에 잠시 머쓱한 표정을 지었다. 무관심 세리머니도 잠시, 채은성이 가장 먼저 다가와 안치홍을 안아주며 첫 홈런을 축하해 줬다. 그제서야 다른 동료들도 안치홍을 축하해 줬다.
채은성도 지난 시즌을 앞두고 FA로 LG에서 한화로 이적했다. 올해는 독수리군단 주장을 맡고 있다. FA 이적생의 마음을 그 누구보다 잘 알기에 가장 먼저 안치홍을 축하해 줬다.
프로 2년 차 발 빠른 문현빈이 선두타자로 복덩이 외국인 타자 페라자 2번, 해결사 노시환 3번, 채은성과 안치홍이 중심 타선 4, 5번. 한화의 숨 막히는 타선이다. 팀이 기분 좋은 6연승을 질주할 수 있는 이유다. 더그아웃 분위기도 최고일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