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송중기가 '눈물의 여왕'에 깜짝 출연해 찰나의 등장만으로도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송중기는 지난 31일 방송된 tvN '눈물의 여왕'에 특별 출연했다.
그동안 배우 오정세, 고규필, 임철수부터 프랑스 배우 세바스찬 로체(Sebastian Roche), 독일 배우 디에터 할러포르덴(Dieter Hallervorden) 등 국경을 초월한 특별출연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던 '눈물의 여왕'. 여기에 연기력과 흥행 파워를 고루 갖춘 배우 송중기가 특별 출연으로 합류하면서 '눈물의 여왕' 특별출연 라인업에 새로운 한 획을 그었다.
특히 송중기의 특별 출연 소식이 전해진 뒤, 그동안 드라마, 영화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전방위에서 활약하며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낸 만큼 송중기가 '눈물의 여왕'에서 어떤 인물로 등장할지, 또한 백현우(김수현 분), 홍해인(김지원 분)과 어떤 인연으로 엮이게 될지 궁금증이 쏟아졌던 바.
이후 송중기는 이날 방송된 '눈물의 여왕'에서 이혼 전문 변호사 빈센조로 등장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이날 독일에서의 기억을 되찾은 홍해인은 백현우에 이혼 하자고 말했다. 이후 홍해인의 담당 변호사로 빈센조가 등장했다.
빈센조를 보고 놀란 김양기(문태유 분)는 백현우에게 "저 사람 아주 무시무시하다. 저 사람의 정체에 대해 말이 많다. 재벌집 막내 아들이라더라. 해외 파병군 출신이라더라. 아예 인간이 아닌 늑대소년이라더라"며 "그렇지만 그의 이름은 빈센조. 진짜 정체는 마피아 보스다"며 그동안 송중기가 출연한 작품 등을 언급하며 빈센조에 대해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그때 김양기는 "너는 사랑하는 척 기망 했다. 널 죽이고 싶은거다"면서 빈센조가 백현우의 머리에 총구를 겨누는 모습을 상상, 빈센조는 "당신이 내 의뢰인을 기망한 그 죄는 서류 한 장으로 처리하기에는 너무 크다. 미안하지만 난 악은 악으로 처단한다"고 했다.
이후 백현우는 빈센조의 행동 하나하나에 긴장했다. 빈센조는 백현우에게 "협상하러 온 게 아니다. 이혼의 주요 사유를 성격 차이라고 했더라. 바쁜 스케줄로 인해 서로 소원해졌으며 좋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결정했고 서로의 앞날을 축복할 것이다"며 협상을 이끌어나갔다.
이 과정에서 송중기는 드라마 '빈센조'에서 선보였던 이탈리아어로 짧은 대사에 이어 욕까지 선보이는 것은 물론 눈빛만으로도 시선을 압도하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송중기는 이번 특별 출연은 드라마 '빈센조'의 연출을 맡았던 김희원 감독과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특히 송중기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함께 출연했던 김지원과도 오랜만에 재회해 반가움을 더했다.
송중기는 "작품에 힘이 되고자 왔는데 제가 오히려 더 재밌게 찍고 가는 것 같다"며 출연 후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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