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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턴의 대니 웰백이 경기 시작 87초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리버풀의 아픔은 더 이상 없었다. 루이스 디아즈가 전반 27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데 이어 모하메드 살라가 후반 20분 역전골을 작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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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올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나기로 했다. 후임 사령탑 하마평이 무성하다. 데 제르비 감독의 이름도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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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차기 사령탑 선임은 새로운 국면이다. 1순위 후보인 리버풀 레전드 사비 알론소 감독이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엘 레버쿠젠에 남기로 했다. 레버쿠젠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을 예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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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일 'BBC'를 통해 "데 제르비에게 경기 후 축구계를 계속해서 뒤집어 놓으라고 말했다"며 "멀리서 지켜보겠지만 데 제르비가 하는 일을 굉장히 존경한다"고 말했다.
클롭 감독은 데 제르비 감독을 상대로 5경기 만에 첫 승의 '감격'을 누렸다. 브라이턴은 리버풀에 2022년 10월 이후 2승2무로 우세했다.
데 제르비 감독과 브라이턴의 계약기간은 2026년까지다. 그는 리버풀전 후 "최선을 다했다"고 자평했다.
데 제르비 감독은 자신의 거취에 대해선 "나는 명확한 생각을 갖고 있고 인생에서 항상 내가 하고 싶은 일을 결정하기 때문에 운이 좋다"며 "난 미래와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내 인생이 축구다. 경쟁하고 야망을 높게 유지하고 싶다. 매일 아침 행복하게 일어나 최대치에 도달하기 위해 싸우고 싶다"고 말해 묘한 여운을 남겼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