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는 말을 남긴 권투선수 무하마드 알리의 트렁크가 경매에 나온 가운데 약 80억원에 낙찰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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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소더비경매는 알리가 지난 1975년 10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조 프레이저와 세계 헤비급 챔피언 타이틀전을 치렀을 때 입은 트렁크를 경매에 부쳤다.
당시 14라운드의 혈전에도 트렁크는 온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알리의 친필 사인 등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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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더비는 최대 600만 달러(약 80억 8000만원)에 낙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입찰가는 약 380만 달러이며 오는 13일(현지시각) 입찰이 마감된다.
당시 승리한 알리는 "죽음과도 같은 경기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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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알리가 이때 신었던 신발은 11만 9500달러(약 1억 6000만원)에 낙찰된 바 있다.
한편 30년간 파킨슨병을 투병한 알리는 지난 2016년 7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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