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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고-강릉영동대를 졸업한 이인한은 남들보다 늦게 야구를 시작했다. 강릉고에 진학을 하면서 우연히 야구를 접하게 됐고, 그 길로 야구선수로 준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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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시절인 2019년 대통령기에서 4할 넘는 타율을 기록하며 강릉영동대의 우승을 이끌었다. 2년제 대학교 최초 우승으로 이인한은 당시 MVP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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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무릎 수술을 하면서 재활을 했던 그는 2022년 초반 매서운 타격감을 뽐냈다. 4월 한 달 동안 타율 3할1푼4리를 기록했고, 7월 3할4푼5리, 8월 3할5푼5리로 날카로운 타격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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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올 시즌 '우승 청부사' 김태형 감독을 영입하면서 도약을 노리고 있다. 그러나 3월 치른 7경기에서 1승6패로 출발이 썩 좋지 않다. 전반적으로 선수층이 얇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롯데 유니폼을 입게 된 이인한은 "힘들게 다시 새로운 팀에 가게 됐다. 우타 외야수로서 팀에 필요한 선수가 돼서 프랜차이즈 선수로 남고 싶은 마음이 크다. 힘들게 준비한 만큼, 보상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롯데에 가장 먼저 감사하고, 준비할 수 있게 도와줬던 진야곱 감독님을 비롯해 모두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인한은 이어 "야구를 처음으로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 지치고 힘들 때 연락을 주셔서 다시 야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는 위를 바라보면서 열심히 하겠다. 어중간한 선수가 되지 않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