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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호'를 향한 관심은 뜨겁다. 한국은 이번 대회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다. 한국은 2020년 태국에서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 획득은 물론, 대회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그것도 '전승' 우승을 이뤄냈다. 한국이 이번에 10회 연속 올림픽 진출을 이뤄내면 세계 역사에 또 하나의 한 획을 긋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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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황 감독은 최근 A대표팀 사령탑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그는 지난달 A대표팀 임시 사령탑으로 놀라운 리더십을 발휘했다.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은 "(황 감독의 A대표팀 승격) 충분히 기회는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다만, 황 감독은 딱 잘라 "우리 선수들과 다음 목표를 향해 한 발, 한 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올림픽을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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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부터 만만치 않다. 한국은 UAE-중국-일본과 B조에서 격돌한다. UAE는 연령별 대표팀 '강호'로 꼽힌다. 중국은 현재 베일에 쌓여있다. 일본은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 황 감독은 "어차피 참가국 16개 팀 중 쉬운 팀은 없다. 축구에는 쉬운 경기가 없고, 어느 팀을 만나도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선수들은 올림픽에 나가겠다는 의지가 매우 강하다. 난 믿는다. 코치진과 합심해서 도전해 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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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과 변수 속 시작하는 올림픽 여정. 그러나 물러설 수는 없다. 안재준(부천)은 '조별리그 통과도 어렵다'는 일각의 평가에 "모른다. 항저우아시안게임 때도 걱정의 소리가 많았다. 외부 소리에 집중하지 않고 대회를 치르면서 보여줄 것이다. 강팀과 같은 조에 묶였다. 먼저 경기를 하는 게 나은 것 같다"며 이를 악물었다. 황 감독은 "기대를 많이 하고 계신다. 어깨도 무겁다. 정말 최선을 다해서 반드시 우리가 원하는 목표를 가지고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