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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제모법'은 최근 10대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방법으로 녹인 설탕, 물, 레몬주스를 같은 비율로 섞은 것을 털이 난 피부에 바르고 떼어내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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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슨은 틱톡커의 영상처럼 설탕, 꿀, 물을 같은 비율로 끓인 다음 유리 용기에 넣고 한두 시간 냉장고에 넣어 급속 냉각시켰다. 그런 다음 전자레인지에 넣어 가열해 끈적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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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그녀가 손가락에 묻은 설탕 왁스를 떼어내자 피부가 벗겨지면서 분홍색 생살이 드러났다. 이후 약 7㎝ 크기의 화상 물집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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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뜨거운 왁스를 냉장고에 넣는 것이 가장 큰 실수"라며 "왁스를 한두 시간 냉장고에 넣어두면 고르게 식지 않아 일부분은 뜨거운 상태로 남게 된다. 이어 전자레인지에 넣으면 이 부분만 더 뜨거워지면서 터지는 연소 반응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피부 전문가들은 "무작정 이 방법을 따라 하는 것은 잘못된 제모법"이라며 "물의 온도가 너무 높을 때 바르면 민감한 부위의 피부에 심각한 화상 및 흉터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