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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고정 게스트로 출연한 전민기는 박명수의 '치킨집 미담'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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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과거 박명수가 치킨집을 운영했던 시절, 아르바이트를 했었다"며 "내성적이고 뚱뚱하고 못생겨서 여러 가게 면접을 봤지만 매번 떨어졌다. 그날 치킨집 면접을 갔는데 박명수가 직접 보더라. 알바하는 이유를 물으셔서 집안 형편상 저와 동생, 둘 다 대학은 다닐 수 없는 상황이라, 똑똑한 동생이 대학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해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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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그 덕분에 일하며 돈도 모으고, 수능도 다시 보고, 저도 동생도 대학교에 입학했다"며 "지금은 취업도 하고 결혼해서 아이 둘 낳고 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연락처가 없어서 연락 못 드리는데 언제나 볼 때마다 그 시절 생각나고, 그 따뜻한 마음이 다시 전해져서 행복해서 눈물이 나곤 한다"며 "감사하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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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 명도 기분 나쁘게 관둔 적 없고 어느 누구도 나쁘게 나가신 적 없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어떤 분인지 기억은 안 나지만 그런 말씀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겸손함을 보였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