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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의 첫사랑인 동시에 아직도 잊지 못하던 '엄청 예뻤던 그녀'가 바로 김지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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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눈물의 여왕' 9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7.2%, 최고 19.4%를 기록했고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5.6%, 최고 17.2%를 기록했다.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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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홍해인은 백현우의 방에 있던 H 글자가 새겨진 MP3 플레이어가 과거 자신이 잃어버렸던 것임을 알아채고 신기함과 설렘을 동시에 느꼈다. 특히 홍해인이 고등학교 시절 넘어진 자신에게 밴드를 붙여준 남학생이 백현우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백현우가 당시 자신에게 반해 MP3를 보관하고 있다고 생각한 홍해인은 "(그 소녀가) 엄청 예뻤나보지"라며 백현우를 떠봤다. 그러나 아직 홍해인이 그때 그 소녀라는 걸 눈치채지 못한 백현우는 홍해인이 질투를 할까봐 누가 준건지 기억도 안난다고 대답했다. 백현우의 말을 듣고 묘한 실망감에 휩싸인 홍해인은 버럭 성질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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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백현우는 "그랬지. 진짜 예뻤는데"라고 과거 기억 속 해인을 떠올렸고, 친구가 다시 보면 알아보겠냐는 질문에 "완전 이상형이니까. 바로 알아보지"라고 확신에 가득차 대답해 또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나 홍해인 역시 자신 때문에 온갖 수모를 겪는 백현우가 내내 신경 쓰였기에 그와 마음 편히 헤어지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강해져야 한다고 결심, 혼자 주사를 놓기도 했다. 둘은 서로 마음에도 없는 이야기를 하면서 또 엇갈렸는데, 홍해인은 백현우가 걱정 없이 곁을 떠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백현우는 해인이 빨리 떠날 수 있게 적극 돕겠다고, 진심을 또 숨겼다.
이가운데 퀸즈 일가를 밀어내고 퀸즈타운을 차지한 윤은성과 모슬희 모자의 관계는 조금씩 삐걱거리고 있었다. 윤은성이 짝사랑 상대인 홍해인을 다시 데려오겠다고 선언, 모슬희를 제압하고자 그녀의 약점인 홍만대(김갑수 분)를 빼돌린 것. 심지어 홍해인이 아프다는 소식에 직접 용두리를 찾아오기까지 했다. 예상치 못한 인물의 등장에 당황한 홍해인의 눈빛은 골포로 가득찼고, 윤은성이 점점 다가오면서 긴장감도 고조됐다.
같은 시각 백현우 역시 윤은성과 한 패인 부동산 업자와 몸싸움을 벌이고 있어 불안감을 더했다.
과연 일촉즉발의 위기에 놓인 백현우와 홍해인이 이를 무사히 이겨내고 서로의 곁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궁금해지고 있다.
오늘(7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10회에서 계속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