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5경기 만에 주전으로 돌아온 김민재(27·바이에른 뮌헨)가 높은 평점을 받았다.
축구전문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7,4점을 매겼다. 바이에른 뮌헨은 조슈아 킴미히, 다요 우파메카노, 김민재, 알폰소 데이비스의 4백을 주전으로 내세웠다. 김민재는 4백 중 최고점이었다.
팀내에서도 골을 터뜨린 해리 케인(7.7점) 세르지 그나브리(7.7점)에 이어 세번째 높은 평점을 받았다.
풋몹 역시 비슷했다. 김민재에게 7.3점을 매겼다. 역시 4백 중 가장 높은 점수였고, 그나브리(8.2점) 케인(7.6점)에 이어 팀내 세번째 높은 점수였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7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하이덴하임 포이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분데스리가 28라운드 하이덴하임과 원정 경기에서 2대3으로 패했다.
전반 케인과 그나브리의 연속 골로 2-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끝냈다. 하지만, 후반 거짓말처럼 3골을 내주면서 패배.
토마스 투헬 감독의 레임덕 현상이 끝을 모르고 계속되고 있다.
김민재는 5경기 만에 주전 센터백으로 출전했다. 파트너는 우파메카노였다. 하지만, 오랜만에 실전에서 호흡을 맞춘 탓인지 후반 4백은 삐걱거렸다. 하이덴하임 간판 공격수 팀 클라인딘스트에게 잇따라 뒷공간을 내주면서 멀티 골을 허용했다.
19승3무6패를 기록한 바이에른 뮌헨은 승점 60점으로 1위 바이엘 레버쿠젠에 무려 16점 차로 뒤졌다. 우승은 물 건너갔고, 2위 자리로 위태로운 지경이다. 3위 슈투트가르트와 승점이 같다. 다득점과 골득실차에서 앞서 2위를 지키고 있다.
SB네이션스는 경기가 끝난 뒤 바이에른 뮌헨에 새롭게 고용된 막스 에벨 스포츠 디렉터의 말을 인용해 '올 시즌이 끝난 뒤 여름에 (스쿼드가) 많은 것들이 바뀌어야 한다'고 보도했다.
4백 중 이적 확률이 가장 높은 선수는 알폰소 데이비스다. 레알 마드리드와 강력한 링크가 형성돼 있다.
하지만, 센터백 자원들의 정리도 필요하다. 이미 마티스 데 리흐트는 투헬 체제에서 강력한 '언해피'를 띄운 상태이고, 김민재와 우파메카노 역시 미래는 불투명한 상태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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