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티모 베르너의 토트넘 완전 이적에 빨간불이 켜졌다.
"베르너는 안된다"는 혹평이 쏟아지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에서 뛴 베르너는 1월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으로 임대됐다.
임대기간이 올 시즌까지지만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돼 있다. 토트넘은 1450만파운드(약 250억원)를 지불하면 베르너를 품에 안을 수 있다.
베르너는 10경기에 출전해 2골-3도움을 기록 중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베르너의 활약에 만족하고 있다. 하지만 물음표는 여전히 달려 있다.
토트넘 출신들이 부정적인 전망을 쏟아내고 있다. 알란 허튼은 7일 영국의 '토트넘 뉴스'를 통해 부적격이라고 목소리를 냈다.
그는 "베르너가 공백을 메웠지만 이것이 그에 대한 좌절감이었다. 그의 경기를 많이 보면 답답할 뿐"이라며 "베르너가 모든 능력과 속도를 갖고 있다고 하자. 그런데 그는 왜 한 시즌에 20골 이상을 득점하지 못하는 걸까"라며 반문했다.
그는 이어 "베르너가 골을 넣기까지는 4~5차례의 기회가 필요하다. 이것이 토트넘에서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다. 나에게는 손흥민이 훨씬 좋은 옵션"이라고 강조했다.
독일 출신인 베르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한 차례 아픔이 있다. 슈투트가르트에서 프로에 데뷔한 그는 라이프치히를 거쳐 2020년 7월 첼시에 둥지를 틀었다. 당시 이적료는 4500만파운드(약 770억원)였다.
베르너는 두 시즌 첼시에 몸담았다. 그러나 '먹튀'의 불명예를 안았다. 그는 EPL 56경기에 출전, 10골에 그쳤다. 첫 시즌에는 6골, 두 번째 시즌은 4골에 불과했다. 라이프치히로 돌아간 후에도 2022~2023시즌 분데스리가에서 9골을 기록했다.
허튼 뿐이 아니다. 토트넘과 맨유에서 현역생활을 한 앨런 브라질은 최근 '토크스포르'를 통해 "미안하지만 베르너는 여기(스튜디오)에 앉아 있는 게 나을 것 같다"며 "난 심술궂게 굴고 싶지 않지만 그냥 여기로 와서 앉아라. 그는 월드클래스에 가깝지 않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손흥민의 생각은 또 다르다. 그는 최근 베르너에 대해 "토트넘에 왔을 때 약간 자신감을 잃은 상태였다. 하지만 이제 자신감을 가지고 더 편안하게 플레이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몇 번의 기회를 놓쳤어도 찬스는 따라올 것이다. 항상 말했지만 베르너는 잘해주고 있다"고 평가했따.
그리고 "난 항상 좋은 친구와 좋은 팀 동료를 만들고 싶다. 하지만 축구에서는 보장할 수 있는 건 없고, 클럽이 결정을 내릴 것이다. 시즌이 끝나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겠지만 나는 베르너가 머물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외부의 시선과 평가는 극단을 걷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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