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최수종이 아내 하희라를 닮은 미모의 딸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스페셜 MC로 최수종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최수종은 아내 하희라와 똑 닮은 딸을 공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최수종은 미모의 딸에 대해 "얼굴 생김새나 모양이 엄마를 닮았다. 근데 성격은 다르다. 의외로 나긋나긋하는 않다. 남자답다"며 "딸이 반항 아닌 반항을 한 적이 있다. 대학교 4학년 때까지 귀가 시간이 밤 9시였는데 그때 울면서 '아빠는 엄마밖에 모르지 않냐. 왜 우리한테는 시간 배려 안 해 주냐'고 해서 그때 울컥했다. 그래서 지금은 통금시간이 밤 11시다"고 언급했다.
'이벤트의 황제' 최수종은 "딸의 결혼식 때 아빠들이 이벤트를 하는데, (딸에게) 아빠가 색소폰 멋있게 연주해 주겠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수종은 "하희라 씨가 '그런 거 하지 마라, 울면서 색소폰 뿌-뿌 하면 얼마나 웃기겠냐'라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소문난 아내 사랑꾼 최수종은 하희라의 생일 파티에 여자만 갈 수 있다고 해서 여자 분장을 하고 문을 열고 등장했 사연을 고백하며 "마이크를 손에 쥐고 축하 공연을 했다"라며 직접 당시의 무대를 재연해 모두를 쓰러지게 만들었다.
최수종은 최진혁과의 특별한 인연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서바이벌 결선에 진출한 진혁이 최수종이 연기한 배역을 공부하기 위해 박경림과 함께 최수종의 집을 찾은 것. 갑자기 온 진혁을 잠옷 차림으로 맞은 최수종과 하희라는 진혁을 위해 연기 시범을 보여주었고 최진혁은 결국 1등을 차지했다.
이날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는 2049 시청률 3.0%로 일요 예능 1위를 기록했다. 분당 시청률은 최고 14.3%까지 올라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10.5%로 주간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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