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온라인 채팅방에서 14세 소녀 행세를 하며 10대 소년들을 유인, 성관계를 가진 20대 여성이 결국 법정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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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타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 사는 알리사 징거(23)가 아동 성범죄 혐의로 기소돼 법원에 출석했다.
검찰에 따르면 그녀는 온라인 채팅 사이트에서 알게 된 피해자들에게 "14세이고 현재 홈스쿨링을 하고 있다"고 속인 뒤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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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파악한 바로는 지난해 5월부터 9월 사이 그녀는 12~15세 청소년 4명과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한 소년은 이 기간 동안 그의 집에서 최소 30번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녀는 성관계 영상을 촬영해 다른 학생들에게 전송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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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이 처음 드러난 것은 그녀의 절도 때문이었다.
징거와 한 소년은 지난해 7월 백화점에서 함께 물건을 훔치다가 체포되었는데, 경찰에 진술한 생년월일과 이름이 일치하지 않았다.
수상하다고 생각한 경찰이 다시 조사하자 결국 2001년생으로 밝혀졌다. 이후 추가 조사를 통해 아동 성범죄 정황을 포착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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