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 주장 손흥민의 박수 부대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설 네마냐 비디치도 합류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활약과 대기록 작성으로 엄청난 평가를 받고 있다. 토트넘에서는 이미 구단 레전드 반열에 오를 만한 활약으로 팀 내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레전드라고 불리기에도 손색이 없는 기록들을 쌓아나가고 있다.
토트넘은 주장이자 에이스인 손흥민을 애지중지 아끼고 있다. 손흥민이 최근 토트넘 통산 400경기를 달성할 때도 성대하게 이를 축하했으며, 축하 영상까지 제작했다. 지난 8일에는 손흥민의 EPL 통산 100호골 1주년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기념하기도 했다. 토트넘으로서는 구단에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손흥민을 아끼지 않을 수 없다. 토트넘 경기 당일이면 1000장 이상의 유니폼이 팔리는 손흥민은 이미 팀의 상징이나 다름없다.
토트넘, 맨유 레전드를 가릴 것 없이 그의 활약을 지켜보는 대부분의 레전드 선수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언론 디애슬레틱도 'EPL에서 그가 이룬 업적은 분명히 EPL 최고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임이 분명하다. 또한 손흥민은 토트넘 통산 400경기를 치렀고, 까다로웠던 지난 시즌을 극복하고 나빠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라며 손흥민을 칭찬했다.
손흥민에 대한 칭찬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이번에는 비디치까지 손흥민의 경기력에 감탄해 호평을 전했다.
영국의 HITC는 9일(한국시각) '비디치가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토트넘 듀오를 칭찬했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지난 8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손흥민은 선제골 당시 베르너의 크로스로 이어지는 패스를 전달한 손흥민은 상대 자책골로 기록된 선제골의 기점 역할을 했고, 후반 판더펜의 득점을 도왔다.
손흥민의 활약에 맨유 레전드 비디치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HITC는 '노팅엄전에서 토트넘의 득점을 연 것은 자책골이지만, 이를 시작한 것은 손흥민과 티모 베르너의 눈부신 플레이였다. 비디치는 이 사실을 확실히 인지하고 손흥민과 베르너의 플레이를 칭찬했다. 그는 손흥민과 베르너에게 꽃을 주고 싶어 했다'라고 전했다.
비디치는 "손흥민으로부터 훌륭하게 공이 전달됐다. 매우 좁은 수비 사이로 측면에 공간을 확인했다. 베르너의 크로스도 훌륭했다. 토트넘의 득점을 이끈 탁월한 플레이였고 당연한 득점이다"라며 당시 활약을 인정했다.
노팅엄전 외에도 손흥민은 올 시즌 꾸준히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다. 활약이 이어질수록 얼마나 더 많은 레전드들이 손흥민에게 감탄을 표할지도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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